안철수 원장과 함께 청춘콘서트로 유명한 시골의사 박경철의 신작 ‘자기혁명’을 읽어 보았습니다. 사실 자기혁명, 자기개조 이런 제목의 책들은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박경철이라는 사람을 믿고 주문해 읽어 보았습니다. 근래 출간된 자기 개발서 중에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의사출신으로 경제학을 공부해서 그런지 모든 의견의 전개가 논리적이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청춘콘서트가 대학생들에게 그리 인기가 좋은 지 짐작이 가더군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주장에 대해 근거와 논리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읽는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그 중에서 저자의 독서원칙에 대해서 적은 부분이 있어 발췌해 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