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이란? - 지카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

소두증 :  microcephaly 이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지카바이러스 질환이 화제입니다.  지카바이러스 자체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문제는 산모가 감염될 경우, 태아의 소두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카바이러스에 이어 이번에 소두증에 대해 알아 봅니다.   참고로 아래의 인물은 소두증 환자였는데 미국의 서커스 단원이이자 배우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흔살까지 살았다네요.   

 

 

 

 

소두증이란?

소두증이란 말 그대로 아기의 머리가 정상보더 훨씬 작은 것을 말한다.  임신중에 태아의 두뇌가 성장함에 따라 아이의 머리크기로 커진다. 그런데 소두증을 가진 아기는  임신중일 때  두뇌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거나, 출생 후에 성장을 멈춤으로서  머리의 크기 기형적으로 작은 것을 의미한다.  소두증은 선천적 장애의 하나로써 소두증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흔한 선천적 장애와 같이 발생하기도 한다.

 

 

합병증

소두증은 머리가 작다는 것 외에는 그 자체로는 문제가 심각하지 않으나, 작은 두뇌로 인한 여러가지 합병증세가 발생하여 문제가 된다.  소두증 아기들은 그 증세의 경중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을 가질 수 있다.  다음은 소두증과 관련된 합병증세들이다.

 

- 발작

- 발달장애 :  앉기, 서기, 걷기 등 성장이정표 상의 발달 지체 및 언어장애  등

- 왜소증

- 안면 뒤틀림

- 과잉행동

- 지적장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학습 능력 부족)

- 행동과 균형감각의 문제들

-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는 것과 같은 수유문제

- 청력 소실

- 시각 장애

위의 문제들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종종 일생에 걸쳐 지속되며, 심한 경우는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소두증 아기들의 제반 증상이나 문제들은 출산당시에 예측하기 힘드므로 아기의 성장과 발달과정을 따른 의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지속적인 근접 관찰 및 검사가 필요하다.

 

 

발생

 소두증은 흔하지 않은 경우로 미국의 선천적 장애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애기 10,000명당 2~12명 가랑 차지 한다고 한다.

 

 

원인과 위험요소들

 

일부는 유전저 변형으로 인행 소두증이 발생하기도 하나,  대부분 아기들의 소두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음은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임신기간 중의 위험요소들이다.

 

- 풍진, 톡소플라마증, 거대세포바이러스, 수두 등의 감염

- 염색체 이상 : 다운증후군이나 다른 기형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음

- 심각한 영양결핍

- 알콜, 마약, 독성화학물 같은 위험 물질에 노출.

- 지카바이러스 - 모기를 통해 인간에게 산모에게 감염.

 

 

 

진단

 

소두증은 임신중 혹은 출산 후 진단할 수 있다.

 

  1. 임신기간 중

일반적인 기형아 검사의 한 방법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이 경우에 검사는 임신중기(15주~28주)말이나 임신후기(~출산시)초에 실시해야 한다.

 

  2. 출산후의 진단

출산 후 아기의 머리 크기와 둘레를 측정하여, 같은 나이와 성별의 표준 크기와 비교한다. 미국에는 신생아, 유아, 어린이에서 20세까지의 머리둘레 표준 자료가 있다고 한다.  0~2세까지의 아이는 세계보건기구의 성장차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소두증 여부를 진단하기 위하여 의사가 신생아의 머리 둘레를 측정할 때는 반드시 출산 후 24시간 이후에 해야한다. 왜냐하면 분만시 자궁산도의 통할 때 받은 압축상태가 풀려야 하기 때문이다.  의사는 의심요소가 발생하면 아기 두뇌의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CT 나 MRI 촬영을 실시한다.

 

 

치료

 

소두증은 평생 유지되는 장애이다.  치유방법이나 표준화된 치료법도 알려진 것이 없다.

소두증은 그 경중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처치방법도 다양하다.  가벼운 정도의 소두증 아기들은 머리가 작은 것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들의 성장과 발달을 관찰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것이다.

반면에 소두증의 정도가 심한 아기들은 위에서 말한 합병증세들을 발생 및 발전 여부를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 보살핌과 검사가 필요하며. 발작이나 다른 증세를 통제하기 위해 약물요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위의 자료는 미국질병통제센터, 세계보건기구, 기타 자료등을 번역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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