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거나 혹은 모의고사 지문을 분석하다 반가운 문단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바로 기출문제 출처를 발견하는 겁니다. 워낙 많은 분야의 내용들이 수능 혹은 학력평가에 출제되지만, 내용은 그 시대의 조류를 따라 가곤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IT, 경영, 경제, 과학 분야가 많이 출제됐는데 요즘엔 심리학, 인류학, 철학, 자기 계발, 환경 등이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항상 강조하는 바이지만 수능영어는 결국 독해 능력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야의 책들을 읽어 보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이에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원서 책들을 소개하고자 해서 지난번에 처음으로 샌댈의 The Tyrany of Merit (공정하다는 착가)을 소개했는데 우연하게 고3월 3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