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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원서읽기

수능영어 원서읽기 시리즈 1 : The Tyranny of Merit (공정하다는 착각)

Tony Park English 2021. 3. 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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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The Tyranny of Merit

저자 : Michael J, Sandel (하버드대학교 정치철학 교수)

난이도 : 중상    

분야 : 철학 (정치철학, 윤리학)   

출판 : 2020년    

번역서 :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요즘 우리 사회에서 공정과 정의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각종 입시비리, 고위 공직자 및 부유층의 비도덕적 행위, 과도한 경쟁속에서의 생존의 문제, 등 여러 사회 현상이 우리 사회는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가에 대한 회의와 질문을 던지게 한다.

후대를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가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정의가 무엇인지, 공정하다는 게 어떤 걸 의미하고 어떻게 성취해야 하는 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것이 마아클 샌델 교수의 저작들이다.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책은 The Tyranny of Merit 이다. 직역하면 능력의 독재, 혹은 능력주의의 폭압 정도 될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공정하다는 착각으로 번역되어 출간 되었다.  

내용의 핵심은 우리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기회의 평등이 지나친 능력우선주의를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켜왔다는 것이다.

마이클 샌델의 책들은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어가는 것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에서 한국은 미국과 함께 대학 입시에 부모의 관리?가 가장 심하고, 부모의 능력에 따라 입시 결과가 나타나는 불평등이 세계애서 가장 심한 나라로 평가되고 있다.

수능 영어에서도 철학은 주요 주제이고, 샌델 교수의 책들은 이미 모의고사 등에서 인용하여 출제된 적이 있다. 난이도가 있긴 하지만 완독한다면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다음은 이 책에 등장하는 개념적 용어들이다.

meritocracy : 능력주의, 능력주의 사회

moral desert : 도덕적으로 판단할때  어떤이득을 가질 수 있는 응분의 몫 혹은 자격

protestant : 개신교의

providence.. 섭리주의

puritan : 청교도

prosperity gospel: 번영 신학

nationalism: 민족주의

authoritarianism : 권위주의

credentialism : 학력주의

neoliberalism i 신자유주의

epistemology: 인식론

consumerist : 소비자 지상주의

free-market  : 자유시장

liberalism : 자유주의

laissez faire 자유방임주의

Capitalism : 자본주의

Pluralism : 다원주의

egalitarian : 평등주의

nepotism: 족벌주의

oligarchy : 과두정치

autocracy : 독재정치

democracy : 민주정치

monarchy : 군주정치

 Affirmative action : 적극적 우대조치 = 인종이나 경제적 신분간 갈등을 해소하고 과거의 잘못을 시정하기 위해 특혜를 주는 사회정책을 말한다. 단순히 차별을 철폐하고 공평한 대우를 하는 것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가산점을 주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여성고용할당제, 북한이탈주민 또는 장애인 의무고용 등이 적극적 우대조치의 예이다. 적극적 우대조치를 시행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국가가 별도의 특별 기관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있다. – 출처 네이버 -

 nepotism : 네포티즘 또는 족벌주의(族閥主義)  = 친족중용주의를 뜻하는 말로서, 중세 로마 교황들이 자기의 사생아를 조카, 즉 네포스(nepos)라고 부르면서 요직에 앉힌 데서 유래되었다.

 Helicopter parent : 헬리콥터 부모  = 아이에게 언제나 잔소리를 하고, 학교와 교사에게 간섭을 하는 부모를 말한다. 자녀에게 언제나 간섭을 하여 자녀를 ‘마마보이’로 만드는 부모를 뜻하기도 한다. 1991년 《뉴스위크》의 네드 제먼이 처음 소개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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